2014년 12월 18일. 전날에 펑펑 쏟아지던 눈으로 인해 다음날 계획되어 있던 겨울테마활동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하며 하루를 보냈지만, 그 걱정이 무색하게 눈도 그치고 날씨도 맑아져서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왔던 그곳, \\"담양 대나무숯가마\\"\r
\n단계별로 이어지는 숯가마와 2시에 나오는 꽃불을 쬐며 옹기종기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대나무숯불로 구운 계란과 식혜까지...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마지막 테마활동이었던 만큼 더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